I don’t care! 위장 전입 I don’t care! eh eh eh eh eh
I don’t care! 병역 비리 I don’t care! eh eh eh eh eh
인사 청문회에선 2NE1 열풍이 불고 있다. 고위 공직자가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가 있다. 바로 위/ 장/ 전/ 입/ 거기에 살짝 병역 비리를 곁들여 준다면 금상첨화. 거기다 논문표절, 세금탈세, 다운계약서 작성까지 골라 하는 재미를 즐겼던 분들이 청문회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누구보다 우리의 통과의례를 훌륭하게 치러내신 임명권자께서는 사람 보는 안목 또한 일품이다. 하나 같이 우수하게 통과의례를 거쳐 가신 분들을 콕 콕 찝어 골라 내셨다. 일 잘하는 사람이 최우선인 그 분껜 도덕성 쯤은 I don’t care!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단연 편법의 Vari2ty-월화수목금토일 다 새로운 방법가야 할 때를 알고 가는 이의 뒷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지만 아무래도 수업 중 학생들과의 약속을 뒤로 하고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가는 정운찬 교수의 뒷모습은 아름답지 못했다. 공부를 이유로, 고령을 이유로 나라의 부름을 정중히 거절했던 선생님의 예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큰 거짓말은 안하신다던 당신, 작은 거짓말 쯤은 I don’t care. 인건가요? I don’t care을 외치는 또 다른 무리들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총투표 안한 당신.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예정된 총투표. 50% 투표율은 정녕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었던가. 결국 총투표는 again&again. 총투표가 24, 25, 28일까지 연장됐다. 재투표가 연례화되다시피한 현실. 법인화 하면 등록금이 올라 갈 수도 있고, 내 전공이 없어질 수도 있는데 why don’t care?HOT ISSUE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여전히 so coooool? 대학가요제 이후 포털 사이트 곳곳은 ‘이대나온여자들’ 의 표절 시비로 후끈 후끈하다.. 수많은 곡들 중 1위를 차지한 단연 군계일학의 ‘군계무학’ 도입부가 리쌍의 ‘광대’와 비슷하다나 뭐나. 물론 아직 의혹수준이지만, 잦은 표절 논란은 많은 순수 제작자들의 heart를 break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러나 오해는 마시라 난 당신의 영원한 V.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