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에서도 술 없이 친해질 수 있다

공강과 나른한 오후시간은 담소를 나누며다향만당 다식과 오미자차.이외에도 여러가지 주전부리와 전통차가 있다.두레문예관 1층에는 숨겨진 보석이 있다.바로 전통 찻집 ‘다향만당’이다.다향만당은 ‘차향이 가득히 머무는 곳’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대학 캠퍼스 내의 최초의 전통찻집이다.

공강과 나른한 오후시간은 담소를 나누며

다향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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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식과 오미자차. 이외에도 여러가지 주전부리와 전통차가 있다.

두레문예관 1층에는 숨겨진 보석이 있다. 바로 전통 찻집 ‘다향만당’이다. 다향만당은 ‘차향이 가득히 머무는 곳’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대학 캠퍼스 내의 최초의 전통찻집이다. 번화가는 물론이고 대학가에도 범람하는 테이크아웃 커피 체인점들에 잠깐 안녕을 고하고, 전통 찻집에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 공휴일과 개교기념일을 제외한 평일에 11시부터 19시 까지 방문 가능하다. 2500~3000원으로 차를, 1500원에 떡을 즐길 수 있다.와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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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관 1층의 초코 시럽 와플. 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많은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와플을 손꼽는다. 그만큼 와플은 관악의 명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자하연 2층 식당 옆, 동원관 1층 와플 판매대, 공대 302동 매점등 관악 곳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강의실과 강의실을 오갈 때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달콤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 역시 큰 매력이다. 친구들과 각각의 와플을 비교해가며 먹는 것도 큰 재미가 될 듯. 기본 와플 600원에서 생크림, 사과잼, 초코 시럽을 각각 100원씩에 얹어 먹을 수 있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문득 만화가 그리워 질 때도서관 북카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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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슬램 덩크> 1권의 표지.

친구들과 밤새 만화방 구석에서 만화를 돌려보던 추억을 갖고 있는가? 그것을 관악 캠퍼스 내에서, 그것도 무료로 재현할 수 있다. 중앙 도서관 4층의 북카페에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만화책들과 잡지, 신문이 구비돼 있기 때문이다. 유명 만화인 , , , 등과 이나 과 같은 취미 분과 잡지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친구들 끼리 책 정보를 교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으므로 용기 있게 중앙도서관 4층 열람실 북카페에 도전해 보자. 이용시간은 평일에 9시부터 21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9시부터 17시, 일요일은 13시부터 17시까지다.친구와 차분히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을 땐?대학생활문화원 수요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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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수요시네마’를 통해 방영되었던 <은하해방전선>의 포스터.

유명하고 상업적인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만 영화가 아니다! 대학생활문화원 문화사업부에서는 매학기 3회(1학기 : 3·4·5월, 2학기 : 9·10·11월), 매월 2째 주 수요일 오후 4시에 문화관 중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문화관 중강당의 시설이 영화관으로서 손색이 없고, 미학과 최정은 강사와 영화동아리 씨네꼼이 함께 양질의 영화를 선정하므로 영화의 선택에도 거의 실패가 없다. 직전 학기에는 , , 이 상영되어 호평을 얻었다. 친구와 함께 수요시네마를 관람하고, 아낀 영화값 8,000원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이 어떨까. 땀 흘리며 친해진 우정, 우릴 따라올 쏘냐!포스코 스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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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서의 스쿼시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서울대학교 포스코 스포츠 센터에도 인간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비결이 숨겨져 있다. 바로 함께 등록하여 같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쿼시. 밀폐된 공간에서 벽에서 튕겨져 나오는 공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면 자연히 우정이 돈독해 질 수 밖에. 강습 시간은 거의 매 시간마다 있다. 주 3회(월·수·금)에 강습료 90,000원이고 주 2회(화·목)에 강습료 60,000원 이다. 지금은 포스코 스포츠센터가 보수 공사 중이므로 4월 까지 기다려야 한다. 낙성대 쪽의 관악 구민 종합 센터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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