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AGAIN 당선+당선자 인터뷰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Action AGAIN 선본의 당선이 확정됐다.Action AGAIN 선본은 총 2835표로 35%를 득표해 24%를 득표한 2위 진짜대학 선본과 11% 가량의 격차를 냈다.Action AGAIN 선본은 전체 투표소 31곳 가운데 19곳에서 승리를 거뒀다.Action AGAIN 선본은 특히 사회대, 해방터, 자하연 등의 투표소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Action AGAIN 선본의 당선이 확정됐다. Action AGAIN 선본은 총 2835표로 35%를 득표해 24%를 득표한 2위 진짜대학 선본과 11% 가량의 격차를 냈다. Action AGAIN 선본은 전체 투표소 31곳 가운데 19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Action AGAIN 선본은 특히 사회대, 해방터, 자하연 등의 투표소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치열하게 2위 싸움을 벌이던 진짜대학 선본은 9동 투표소에서, One Click to people 선본은 301동 1층, 302동 1층, 2층 투표소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했으나 각각 24%, 20%의 지지를 얻어 2,3위에 그쳤다. 선관위 집계결과 총 유권자수는 8089명이었고, 선거인명부상투표수는 8115명이었다. 실투표수는 명으로, 따라서 실투표율은 51.44%로 최종 집계됐다. 무효는 737표가 나왔다. 조세훈(국문 05) 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 완료를 앞두고 “이번에도 성사가 안 되면 끝이라는 마음으로 선관위 활동을 했다”며 “2011년 총학이 기대된다. 소통과 신뢰 회복을 통해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선 인터뷰 지윤 총학생회장 당선자, 두헌 부총학생회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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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의 지지로 당선됐다. 소감은?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 무너졌던 총학생회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많다. 선거 기간보다도 더욱 더 뜨겁게 살 수 있는 1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집행부뿐만 아니라 학우들이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상적인 말로 했던 것을 구체적인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 35%를 제외한 나머지는 Action AGAIN이 아닌 다른 선본을 지지했다. 또한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단대별로 호불호가 강하게 갈렸다는 평가가 있는데?총학을 만든다는 것은 대표자를 뽑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저희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이 준 긴장감과, 지지한 분들이 준 긴장감 모두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학생사회의 민주주의는 투표에 갇히는 것이 아니다. 논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저희를 지지하지 않은 학생들이 이야기하려 했던 바가 무엇인지 밝혀나가겠다. 어떤 면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나?총학이 도대체 어떤 공간인 지를 진지하게 고민한 것이 달랐다고 생각한다. 선본원들 모두가 이를 열심히 고민하고 전달하려 했다. 앞으로 총학 활동에 임하는 각오는?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열심히, 계속해서 고민의 끈을 놓지 않는 총학이 되겠다. 선거 기간처럼 항상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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