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맞이 수업권 종합선물세트

제50대 총학생회 선거가 있었던 지난 4월, 여러 선본들은 자보와 포스터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하지만 선거가 끝난 뒤 관악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그 많던 수업권 얘기들은 다 어디로 간 거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저널』에서는 수업권 종합선물세트를 기획했습니다.

제50대 총학생회 선거가 있었던 지난 4월, 여러 선본들은 자보와 포스터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난 뒤 관악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많던 수업권 얘기들은 다 어디로 간 거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저널』에서는 수업권 종합선물세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기획을 위해 『서울대저널』은 361명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대학 본부에 자료를 요청해 받았습니다. “수업권이라니 또 뻔한 얘기만 하는 것 아냐?”라고 생각하시는 분, 일단 한 번 읽어보시길.-2007년 1학기가 시작할 때, 강의계획서가 올라온 강의는 몇 %일까요? -몇 %의 학생들이 학기 말 강의평가에 성실하게 참여할까요?-상대평가제 시행 이후 학생들의 평균 학점은 얼마나 낮아졌을까요?-재수강제한제도 시행 이후 학생들의 재수강 비율은 얼마나 낮아졌을까요?-몇 %의 남학생들이 생리공결제의 도입에 찬성하고 있을까요?대답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장을 열어보시길.아직 부족한 강의평가와 강의계획서를 한 꼭지로 다뤘습니다. 대학교육 얘기가 나올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학사관리엄정화’. 그 대표주자인 상대평가제와 재수강제한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기에 엄정화에 대한 정면도전, 대학국어·대학영어 S/U제에 대한 논의를 두 번째 꼭지에 모아놨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마지막으로 많은 학생들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생리공결제와 여학생체육수업 실시, 여학생수업권에 대한 학내의 논의를 점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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