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치지 맙시다 !!

학우여러분.정말 죄송합니다.언론이 제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후보자질 검증도 제대로 못하다니요.그러나 죗값은 제대로 치르는 것 같습니다.49대 총학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어댄 통에 자치언론사들 문 닫게 생겼습니다.황 회장님은 학내에서 얼마나 일을 해보셨는지요.대부분의 학내단체들은 법인이 아니기에 완벽한 계약주체가 될 순 없습니다.

학우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후보자질 검증도 제대로 못하다니요. 그러나 죗값은 제대로 치르는 것 같습니다. 49대 총학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어댄 통에 자치언론사들 문 닫게 생겼습니다. 황 회장님은 학내에서 얼마나 일을 해보셨는지요. 대부분의 학내단체들은 법인이 아니기에 완벽한 계약주체가 될 순 없습니다. 또한 총학생회나 「대학신문」처럼 학교에서 장학금을 주거나 월급(대학신문)을 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돈 박아가며, 학점 포기하며 취재하느라 바쁜 기자들이 일일이 광고 따낼 수 있겠습니까? ‘명의도용’, ‘커넥션의혹’ 운운하는 바람에 이번호엔 광고가 없습니다. 기업들이 꺼린다는 군요. 아~ 지면을 채우기 위해 예전 거를 넣기는 했죠.어쩐 일입니까? 자신들이 적극 지지하며 찬사를 거듭하던 황 회장님이 사실은 허위경력에 말 바꾸기의 대명사가 되었는데도 「조중동」은 ‘신중’하고 ‘사려 깊은 자세’로 대처하시더군요. 아니면 취재해보니 ‘정말 이거 기사 나가면 우리(「조중동」) 바보 된다’는 생각에 기사를 안 쓰셨나요? 아니 근데 이게 또 웬일입니까? 그 대단한 「조중동」 기자 분들께서 언제부터 서울대학교 총운위에까지 관심을 가지셨나요. 평택시위 부상자 치료비 지원 안건이 총운위에서 논란이 된 건 또 어찌 아셨는지. 어머나! 게다가 ‘서울대운동권, 총학회장 청문회 추진'(연합, 조선, 동아 6월 5일) 이라니요. 저도 처음엔 황라열 씨로부터 비롯될 나름의 변화를 기대했는데, 현란한 말 바꾸기에 이어 이젠 잠적까지. 서울대 학우 중 그 누가 진상을 궁금해 하지 않을까요. 「조중동」님, 그냥 입 다물고 계세요. 학내문제는 학내에서 해결할게요. photo1아, 그리고 우리 황 회장님 너무 욕하지 마세요. 잘 생각해보니 회장님 구라 쟁이는 아닌 거 같아요. 다만 예전에 자신이 했던 말을 기억 못할 뿐이죠. 회장님이 얼른 돌아오셔서 진상을 밝히고 다시 학교를 위해, 자신을 뽑아준 학생들을 위해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제가 화가 나는 건 괜히 황 회장님 때문에 정작 중요한 대추리는 어느새 사라져버렸다는 거죠. 불법폭력시위에 가담해 부상당한 학생들을 왜 학생회비로 치료해주어야 하냐고요? 휴우. 완전 거꾸로 알고 계시네요. 사실은 대추리에서의 행정대집행이니, 군사시설보호법 발효 과정자체가 불법(p30)이었다는 건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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