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라열 씨, “자진 사퇴는 없다”

약력은 어떤 과정으로든 밝혀졌다면 신뢰도에 분명 영향이 있고, 포스터, 정책자료집에 내지 않았다고 해도 표심에 영향을 준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거기에 대해선 사과를 했고, 탄핵 사유도 그 부분이라 생각한다.그 외에 탄핵사유는 없다.고대 특차 합격이란 말은 어떻게 나온 건가?진심으로 이름을 걸고 맹세하는데 특차의 ‘특’자를 꺼낸 적도 없다.

약력은 어떤 과정으로든 밝혀졌다면 신뢰도에 분명 영향이 있고, 포스터, 정책자료집에 내지 않았다고 해도 표심에 영향을 준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선 사과를 했고, 탄핵 사유도 그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 외에 탄핵사유는 없다.고대 특차 합격이란 말은 어떻게 나온 건가?진심으로 이름을 걸고 맹세하는데 특차의 ‘특’자를 꺼낸 적도 없다. 「연합뉴스」에 특차로 나왔는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11월 자료집에 실린 「노컷뉴스」 기사는 특차라고 나와있는데. 자료집에 실으면 공인된 사실이 되는 거다.그 당시에도 알긴 알았다. 정정보도 요청 안했던 게 실수다. 당시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었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입학과 합격이 차이가 그렇게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쨌든 그 기사를 실은 건 잘못이다.「한겨레21」은 어떻게 된 건가?「한겨레21」에 기사가 몇 번 났었다. 그 당시 앨범을 냈었고, ‘힙합 무브 더 크라우드’라고 내가 번역한 책이 출간됐다. 출판사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던 상황에서 기고를 제안받았다. 4편을 썼는데, 실리지 않았다는 건 이번에 알았다. 실렸나 안 실렸나는 당시 중요하지 않았다. 과시용이 아니라 [프로필을] 옮기는 과정에서의 부주의라고 생각한다. 11월 자료집에는 「한겨레21」 경력 없었을 거다.11월 자료집에 있는데.아, 그 때도 있나. 그때도 붙여가지고 저렇게 됐구나…. 사람에겐 욕심이 있고,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게 쌓이면 자기가 거짓말하고 있는지를 모른다. 뭘 얘기했는지를 모르는 상황이 된다.그렇다. 내가 뭐 그런 상황인데. 그때 나는 마찬가지로 이걸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예를 들면 이번 3월 선거에서 (주)엑스페이스 대표이사라고 썼는데, 12월 7일에 회사 합병했으니 이것도 사실은 안 맞는 거다. 경력 기재에 대한 [주의가] 없었다. 부주의로 일어난 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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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을 부여잡고 있으면 대중들은 납득하지 못한다. 총학생회장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면 실수이지만, 총학생회장 계속 유지하는 한 유권자들은 믿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그건 맞는 말인데…(한숨) 자기가 갖고 있는 기득권을 놓지 않으면서 잘못을 인정한다는 건 앞뒤가 안맞는 거다.그래서 사과문 처음 썼을 때는 허위사실이라고 깨끗하게 인정해버렸지 않나. 구질구질하게 변명할 필요 없이 명확한 사실에 대해서는 깨끗이 해명하자 해서, 거기에 대해서는 옮기면서의 실수 어쩌고 없이 허위사실이다 하면서 분명히 사과를 했다.해명글에 그런 내용이 있다. 개인 홈페이지에 적혀있던 글을 그대로 복사해오는 과정에서…[허위 사실에 대해 사과한다는] 이게 내 입장이고, 이건 정황을 설명한 거다.학생과 총학생회간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에서 지금 가장 큰 걸림돌이 생긴 거 아닌가. 총학생회장을 계속 수임할 생각인가.일단 사퇴의사는 없고, 어느 정도 두들겨 맞고 뒤로 물러서서 일하고, 실질적인 일들은 49대 [집행부]가 해나가는 게 이상적이라고 본다.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내 힘이 계속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다. 자리를 물러나게 되면 책임도 물러나게 되는 거다. 탄핵안이 통과된다면 결과에 따르겠다.만약 탄핵안이 발의되고 총투표를 하면 부결될 거라고 생각하나.그렇다. 3분의 2는 절대로 안될 거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탄핵이 발의되는 것만으로 정치적 생명은 끝이다. 다만 내가 말한 것까지는 지키고 끝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총집들이나 부총의 견해는 어떤가.당연히 유지로 생각하고 있다. 거기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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