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정달력
2010 빈소년합창단 새해희망콘서트 일시 : 2010년 1월 17일 늦은 5시뮤지컬 ‘아이러브유’일시 : 2009년 12월 4일 ~ 2010년 3월 28일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일시 : 2005년 9월 16일 ~ 2010년 1월 31일굿바이 파더일시 : 2009년 11월 7일 ~ 2009년 12월 27일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유묵전일시 : 2009년 10월 26일 ~ 2010년 1월 24일 마스크 MASKS_가면을 쓴 사람들전일시 : 2009년 11월 13일 ~ 2009년 12월 31일2. 공연(1)새해를 여는 100명의 목소리2010 빈소년합창단 새해희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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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0년 1월 17일 늦은 5시장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지하철 분당선 태평역 3번 출구로 나온 후 성남시청 정류장까지 버스로 2정거장)가격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문의 :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www.snart.or.kr)빈소년 합창단이 다시 한국에 온다. 빈 소년 합창단은 10살에서부터 14살 사이의 1백여 명의 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4개의 투어 합창단으로 나뉜다. 각 투어 합창단은 매해 전 세계를 돌며 300여 회의 콘서트와 공연에 서게 된다. 1978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후로 국내의 많은 팬을 보유한 빈소년합창단은 연초마다 한국을 찾아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물했다. 빈소년 합창단은 한국 민요나 동요를 준비해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작년 공연에서는 ‘곰 세마리’를 율동에 맞춰 선보이는 한편 ‘아리랑’도 멋진 합창으로 소화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번 공연에서는 친숙한 성가인 ‘그레고리안 성가곡 알렐루야’와 빈소년 합창단의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신나는 곡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트리치 트라치’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귀여운 율동을 보면서 지난해의 걱정과 근심을 털어내 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2)1000회의 공연, 100일 간의 ‘러브 페스티벌’뮤지컬 ‘아이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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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9년 12월 4일 ~ 2010년 3월 28일 (시간대는 별도 확인) 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가격 : R석 45,000원, S석 35,000원, A석 20,000원문의 : 뮤지컬 아이러브유 홈페이지 (www.musicaliloveyou.co.kr)대학로에 새롭게 개관하는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아이러브유’가 새롭게 시작한다.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2004년 한국 초연 이래로 오는 12월 4일 1,000회 공연을 돌파하게 된다. 브로드웨이에 공연의 이름을 딴 거리도 있을 만큼 인기 있는 뮤지컬로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외국 베스트 뮤지컬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그 해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4명의 배우가 60개의 캐릭터를 쉴 새 없이 넘나들어 20개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세상의 모든 사랑을 담은 로맨틱 뮤지컬’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재치 있는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서 공감 가는 탄탄한 스토리를 갖췄다고 큰 호평을 받았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김영주, ‘형제는 용감했다’, ‘싱글즈’의 정수한, ‘마이 스케어리걸’, ‘어쌔신’의 전재홍, ‘그리스’, ‘샤우팅’의 이민아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배우들로 새롭게 짜여진 캐스트는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1,000회 공연 돌파기념으로 역대 출연진과 김선영, 정선아, 옥주현, 양준모, 김소현, 정상윤, 홍경수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처음 10일 간 특별출연한다. 이 밖에 100일 동안 각양각색의 특별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LOVE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그 중 공연에서의 깜짝 프로포즈 기회도 있으니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 연극(1)100석 소극장의 기적!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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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5년 9월 16일 ~ 2010년 1월 31일장소 : 오아시스극장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가격 : 20,000원문의 : 오아시스세탁소 홈페이지 (http://oasis-setakso.cyworld.com)대학로 변두리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극장에서 한 창작극이 기적으로 다시 태어났다!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100석 규모의 작은 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지 30개월 만에 11만 관객이 다녀가면서 ‘100석 소극장의 기적’으로 불렸다. 대학로 100번째 공연장인 라이프 씨어터에서 15만 관객을 돌파하고, 새로운 전용극장인 오아시스극장에서 18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작품이다. 2010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되면서 공연을 보기위해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많이 찾아온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따스한 삶과 깊이 있는 감동을 원고지에 옮겨온 중견 극작가 김정숙(극작가, 모시는 사람들 대표)의 희곡을 뮤지컬 작곡과 연출을 병행해왔던 전방위 예술인 권호성(상임 연출가)의 끼 있는 연출로 무대 위에 옮기게 될 삭막하고 때 많은 이 세상을 비누 같은 연극으로 정화시키는, 한바탕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30년 세탁 쟁이 강태국은 “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야,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라며 사람들을 파란 하늘에 하얗게 널어놓고 웃음 짓는다. 후회만 가득해지는 연말, 파란 하늘에 널려 새로운 시작을 다짐해보는 건 어떨까.(2)100분 동안 펼쳐지는 감동의 드라마굿바이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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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9년 11월 7일 ~ 2009년 12월 27장소 : 대학로 두레홀 4관 (지하철 3호선 혜화역 1번출구)가격 : 15,000원문의 : 굿바이파더 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play2sky)다친 마음을 따뜻이 품어주는 아버지와 같은 작품인 치유뮤지컬 ‘굿바이파더’. 100분간 등장인물에게 자신의 마음을 투영시키면 가슴 깊이 곪아있는 상처들이 깨끗해진다. 상처로 아파하는 모든 이들이 주인공 윤도와 함께 울고 웃고 노래하며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윤도는 한적한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다.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1시간에 1대 오는 버스를 바라보며 아버지를 기다리는 게 윤도의 유일한 스케줄이다. 서울에서 전학을 온 혜선이는 자신과 비슷한 쓸쓸함을 지닌 윤도에게 흥미를 느낀다. 윤도도 혜선에게 끌리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아버지를 잃었던 것처럼, 또 다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에 선뜻 다가서지 못한다. 귀한 것을 지키겠다고 마음먹은 윤도는 돈을 벌겠다고 결심한다. 아버지가 내려온다는 소식을 들은 윤도, 하지만 빚쟁이들을 마을에서 내쫓지 않으면 아버지를 만나지 못한다! 윤도는 결국 친구들과 함께 빚쟁이를 내쫓기로 한다. 윤도는 과연 아버지도 만나고, 혜선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2007년 대학로를 따뜻하게 만든 뮤지컬 의 출연진이 다시 모여 만든 또 다른 야심작, 올 겨울 당신의 언 손을 녹여줄 소중한 100분이 되어 줄 것이다. 4. 전시(1)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울림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유묵전, ‘독립을 넘어 평화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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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9년 10월 26일 ~ 2010년 1월 24일 (이른 11시 ~ 늦은 7시)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가격 : 일반, 대학생 7,000원문의 :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www.sac.or.kr)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이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기념 유묵전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 단일 유묵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총 100여점의 친필유묵 및 자료가 전시되는데, 특히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유묵으로 조명하고자 정치·역사·예술·사상 등 전분야별 국내외 전문가의 공동 참여로 학술특강 역시 개최된다. 또한, 국내소장 보물, 미공개작품과 일본소재 안 의사 유묵 및 독립운동관련 유묵을 시대·정신·인간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09년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여 의거한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또 2010년 3월 26일은 여순 감옥에서 안 의사가 순국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예술의전당에서는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과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안 의사가 여순 옥중에서만 5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쓴 유묵 40여점을 한 자리에 모아 글씨에 나타난 안 의사의 독립정신과 동양평화에 대한 철학, 학예 세계, 인간적인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 덧붙여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위인 일변도의 안 의사에 대한 평가에서 ‘인간 안중근’의 재발견을 토대로 100년 전 ‘대한독립’정신과 ‘동양평화’사상을 우리시대 현재진행형 화두인 ‘동북아평화’를 실천하는 첫 마당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의 공동 참여로 안 의사의 유일한 유품인 ‘유묵’을 통해 ‘남자’, ‘선비’, ‘예술가’, ‘의사,’ ‘사상가’, ‘성인’으로서 안중근의 면모를 다각적으로 조명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학교’ 등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니, 참여해보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2)48명 사진작가의 100점의 작품과 함께하는마스크 MASKS_가면을 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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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일시 : 2009년 11월 13일 ~ 2009년 12월 31일 (이른 10시 ~ 늦은 6시)장소 : 성곡 미술관 2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가격 : 일반, 대학생 5,000원문의 : 성곡 미술관 홈페이지 (www.sungkokmuseum.com)우리시대를 대변하는 국내·외 현대 미술과 사진, 패션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기획전시를 열어오던 성곡미술관에서 현대 유명 사진작가들의 전시회를 연다.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한국, 중국, 미국 등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48명의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특히 다이안 아버스, 브라사이, 소피 칼, 윌리엄 클라인, 신디 셔먼, 오를랑, 조엘 피터 윗킨 등 해외 유명 작가부터 육명심, 구본창, 오형근 씨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독일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에서 사진 디자인을 전공한 구본창 씨는 2001년 삼성 로댕갤러리, 2002년 미국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 2003년 한미사진미술관, 2004년 파리 갤러리 카메라 옵스큐라, 2006년 국제 갤러리, 교토 카히츠칸 미술관, 2007년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3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휴스턴 뮤지엄 오브 파인 아트, 교토 카히츠칸 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삼성 리움 등 국내외 다수의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으며, 다수의 작품집을 펴낸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프랑스문화원은 후원하고 프랑스 엑스프레스에서 협찬한 이번 전시는 11월 12일 오후 5시에 전시 개막식을 갖는다. 전시기간 중 매일 2시, 4시 2회씩 도슨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니 시간을 맞춰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성곡미술관 안에는 수령 수 십년 이상 된 100여종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조각공원이 잘 조성돼 있는데, 숲속의 목조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공원에는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조형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곳에는 미술관 카페도 있으니 조각공원의 사계절을 향긋한 차 한 잔과 함께 감상해 보는 것도 이번 전시와 더불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