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술관
(전시) 2/14~4/25 Preview_이 전시의 주제는 출품 작가들의 삶과 예술 활동이다. 작가들의 일상과 예술가로서의 비범한 여정은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가로지른다. 극심한 정치적 격변기를 거친 인도현대사를 직접 체험했던 이들 작가 중의 일부는 자신들이 겪은 사회 현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혹은 오히려 적절히 회피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모더니티의 개념을 탐구하기도 했다. 그들의 삶은 부분적으로는 현실로, 부분적으로는 환상으로 읽힌다. 다른 점진적인 작가들과 함께, 그들은 전래하는 인도 토착민의 문화와 그들 공동체의 역사, 그리고 국가의 새로운 정치/경제 현상을 드러내는 ‘인도스러움’이란 개념을 새롭게 살피고 그것을 갱신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여기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은 오늘의 사회적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이 어떻게 인도의 화려하고 풍성한 신화적 전통 및 환상과 적절한 비교-대조의 관계를 이뤄냈는지를 보여준다.2. 두레문예관(노래패) 4/17~4/18 메아리 2008년 봄 정기공연 늦은 7시(연극) 5/15~5월 16일 향록 연극회 2008년 워크샵 5/15 늦은 7시, 5/16 늦은 3시, 7시(공연) 5/20 법대 락밴드 베루카 5월 정기공연 늦은 7시(노래패) 5/22 사회대 노래패 소나무 봄 정기공연 늦은 7시(연극) 5/27~5/28 사회대 연극당 1학기 정기공연 늦은 4시, 7시 (공연) 5/30 수의과대학 락밴드 제브라 늦은 6시농생대 향록연극회 워크샵 공연 세상과 호흡하는 연극을 꿈꾸는 농생대 연극동아리 ‘향록연극회’는 대학교들에 많지 않은 문예동아리로서 60여년의 긴 전통을 이어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년에도 역시 펼쳐지는 신입생 워크샵 공연이 5월 15일 늦은 7시와 16일 늦은 3시와 7시,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파릇파릇한 08새내기들의 첫 무대로서, 밝은 끼와 힘이 넘치는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옴니버스 식인 이번 작품은 닐 사이먼의 ‘굿닥터’의 7가지 에피소드를 원작으로 하여 그중 ‘재채기’, ‘오디션’, ‘치과’, ‘가정교사’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따스한 봄날이 될 5월 중순, 두레공연장에서 그들만의 준비된 웃음과 슬픔, 그리고 행복을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 3. 문화관(전시) 4/28 ~ 5/2 미술대학 동양화과 드로잉 모임 V.Y.A. 展(공연) 5/1 국악과 4색빛깔 가야금산조 연주회 늦은 5시 30분(전시) 5/8~5/9 수의대 사진동아리 ‘인연’ 40회 정기 전시회 이른 9시~늦은 6시(공연) 5/15 경영대 기타동아리 뮤즈 기타연주회 늦은 5시 30분(마술) 5/19 몽환 제11회 정기공연 늦은 5시 30분(공연) 5/21 음대 오케스트라공연 늦은 7시(연극) 5/27~5/29 경영극회 5회 워크샵공연 5/27 늦은 7시, 5/28~29 늦은 4시, 7시미술대학 동양화과 드로잉 모임 V.Y.A.(Very Young Artists) 展 미대 동양화과 학부생 드로잉 모임인 V.Y.A.(Very Young Artists)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에 걸쳐 첫 교내전시 展을 갖는다. V.Y.A.는 작가를 지망하는 동양화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현재 동양화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미술계의 상황 속에서도 현대와 전통의 중심에 서서 우리만의 독특한 것을 만들자는 취지를 가지고 모인 젊은 예술가들이다. 2005년 봄에 만들어진 이 드로잉 모임은 활발한 선후배간의 상호작용과 의견공유를 통해 작가로 발돋움하려는 이들의 밑바탕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인사동의 덕원갤러리에서 -동양화과 졸업생 그룹전을 열어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 展에서는 Go or Stop을 화두로 하여 각자의 작업 세계를 보여주는 한편, 전통적인 동양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를 한다. 교내 전시를 통해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좀 더 다가가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새로운 시각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목표라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을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4.학관라운지(공연) 5/8 바운스팩토리 제13회 정기공연 늦은 6시(애니메이션) 5/13~5/14 노이타미나 축제 상연회 아침 10시 ~ 늦은 6시(영화) 5/21~5/22 얄라셩 22회 영화제 늦은 6시(보디빌딩) 5/24 Mr. 서울대 대회 늦은 4시영화연구회 ‘얄라셩’ – 제 22회 얄라셩 영화제 1980년대에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영화동아리 ‘얄라셩’이 오는 5월 학관라운지에서 제 22회 ‘얄라셩 영화제’를 개최한다. 얄라셩은 영화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스스로 영화를 찍어보는 영화제작 동아리이다. 매 방학마다 제작 워크숍을 실시하고 학기 중엔 영화 감상회와 영화 제작 스터디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얄라셩 영화제는 자체 제작한 영화를 중심으로, 다른 대학 동아리들의 창작 영화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듯이 보는 영화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 영화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얄라셩은 다양한 영화보기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대형 장편 영화대신 여운이 남는 단편영화가 보고싶다면, 서툴고 투박하지만 마음이 묻어나는 영화를 만나고 싶다면 다가오는 5월 21, 22일에 학관 라운지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관람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