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수치로 보는 10년

photo1photo2해마다 3월이면 캠퍼스는 시끌시끌하다.’3월의 꽃’은 단연 ‘새내기’라 할 수 있는데, 지난 10년의 변화를 입학생 관련 수치를 통해 들여다보자.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입학생 수의 감소이다.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95년에 비해 751명이 줄어든 4257명의 새내기가올해 새롭게 캠퍼스의 구성원이 되었다.

photo1photo2해마다 3월이면 캠퍼스는 시끌시끌하다. ‘3월의 꽃’은 단연 ‘새내기’라 할 수 있는데, 지난 10년의 변화를 입학생 관련 수치를 통해 들여다보자.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입학생 수의 감소이다.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95년에 비해 751명이 줄어든 4257명의 새내기가올해 새롭게 캠퍼스의 구성원이 되었다. 거의 8:2 정도의 극단적 차이를 보이던 남녀비율도 6:4로 변화했다.photo3photo4지역비율은 수도권 비율이 4.8%로 상승한데 비해 서울, 광역시, 기타 지역은 모두 그 비율이 조금씩 하락했다. 지역균형선발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던 2005년 입시의 결과 지역비율의 차이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아직 공식적 통계 발표가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궁금증만 더해가고 있다. 끝으로, 재수생의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수시모집 전형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재수생 파워는 아직 여전한 것인가.photo5교원1인당 학생수는 교육여건의 개선 수준을 보여준다. 서울대는 국공립대와 사립대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50년 평균치가 95년보다 상승한 데 비해 서울대는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photo6장학금 제도 재편으로 떠들썩했던 학기 초. 장학금 신청 시즌인 6월 어느 날, 지금 우리는 얼마만큼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일까? 단순 수치 비교를 통해 모든 것을 알아볼 수는 없겠지만, 그 수혜 인원과 액수를 통해 간략히 살펴보자면, 95년에 비해 수혜 인원은 감소하고, 장학금 수여 총액은 늘어나면서, 수혜율은 증가하였다. 이는 소수에게 몰아주기라는 비판도 있으나, 새로 재편된 장학금 제도의 실효성은 시간이 지난 후에나 평가받을 수 있겠지?photo7교육투쟁의 현장에서, 그리고 학내 자보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었던, ‘등록금 인상 반대’.서울대 등록금은 지난 10년사이 2.31배 올랐다. 이는 2.59배 상승한 수치를 보이는 사립 K대에 비하면 약간 밑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10년사이 생활물가지수 상승이 1.39배(82.3-114.7)이고, 학생회관 식대가 1.88배(900원-1700원), 지하철 1구간 요금이 2배(400원-800원) 오른 것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댓글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Previous Post

part 3. 교통

Next Post

우리가 다시 만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