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학내 언론이 아니어도 많은 일반 언론이 있다. 조 중 동 · 한겨레를 비롯한 일간지, 한 겨레 21. 주간 조선을 위시한 주간지, 월간 말, 월간 조선 등등의 윌간지. 심지어는 계간지까 지 있지 않던가 . 어차피 다 비슷한 이야기들을 하는 것 같은데, 굳이 학내 언론까지 챙겨 봐 야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사실 학내 언론은 그 나름대로 의 역할을갖는다. 언론은 소통이다 관악의 언론은 관악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려주는 동시에 관악인의 생각 을 나누는 수단이다. 즉 관악 언론을 챙겨보는 것은, 내 주위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 일과 같다고 하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할까? 어떤 글들을 읽 고 어떤 생활을 할까?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을까? 관악 언론들을 어느 정도 챙겨본다면, 학 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 주위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고민을 하고 사는지 좀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속한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언론을 챙기는 것. 정말 중요하다 고생각한다 그렇다면 관악 내에는어떤 언론들이 있을까? 관악에서 가장 대표적인 언론으로는 『대학신문J (weekly.snu.ac.kr)을 들 수 있다 대학신 문은 주 일 회 발행(방학 · 시험기간 제외)하며, 주로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중심으로 다룬다. 기획이나 칼럼등의 기사를 통해서는 학교 안의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rSNUNOWJ (www.snunow.com)는 웹진으로 관악 내 매체 중에 정보 전달 속도가 가장 빠 르다 뉴스에서는 학내 정보를 중심으로, 문화, 서적 등의 부분에서는 분석 기사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기사 끝에 꼬리말을 달 수 있고 토론이 열리는 등 활발한 의사 소통이 가능한 것이 별미다r서울대 저널J (www.snujn.com)은 종합시사월간지로 방학을 제외하고 한 달 에 한 권 정도가 나온다. 호흡이 긴 만큼, 분석 기사를 중심으로 다루며 김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교지 『관악』은 한 학기에 한 번 나오며 , 관악의 언론 중 가장 호흡이 길다. 다양한 주제를선정하여 이에 대한갚은논의 내용을다루며, 한학기를잘정리할수있도록도와준 다 그 밖에도 단대 별로 『이공대 저널』이나 『경영 세설』등이 있어 각 단대의 특성에 맞는 기 사를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