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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이 좋아서 매 학기마다 계속 교재장터를 진행하려고해요.”
옥스포드 학생회. ‘총장에 대한 요구문’ 발표

“호응이 좋아서 매 학기마다 계속 교재장터를 진행하려고해요.”

지난 3월 3일부터 7일까지 학생회관 구내서점 앞에서 생협 학생위원회 주관 교재장터가 열렸다.교재장터에서는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게 될 대학국어 교재에서부터 각종 전공서적, 심지어 고시서적까지 다양한 교재들이 싼 가격에 진열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항상 학기 초에는 비싼 교재들을 사느라 지출이 만만치가 않은데 이런 장터를 통해 지출을 줄일 수 있어 기쁘다.”란 한 학우의 말은 교재장터의 인기를 실감해주게 한다.

지난 3월 3일부터 7일까지 학생회관 구내서점 앞에서 생협 학생위원회 주관 교재장터가 열렸다. 교재장터에서는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게 될 대학국어 교재에서부터 각종 전공서적, 심지어 고시서적까지 다양한 교재들이 싼 가격에 진열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항상 학기 초에는 비싼 교재들을 사느라 지출이 만만치가 않은데 이런 장터를 통해 지출을 줄일 수 있어 기쁘다.”란 한 학우의 말은 교재장터의 인기를 실감해주게 한다. 이혜온(언론정보, 01)씨는 이번 교재장터를 기획하고 스스로 판매원이 된 생협 학생위원들 중 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깎아달라는 요구가 많았는데, 딱 한번 마침 친구의 책이어서 직접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동의를 받고 깎아준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재소유자가 직접 결정한 가격이기 때문에 깎아드리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사실 생협 조합원에게는 수수료 없이 판매해 준 반면에 비조합원에게는 30%의 높은 수수료를 매겨, 이번 기회에 생협 조합원 수를 늘여보려고 했지만 대부분이 수수료를 내더라도 조합원 가입을 꺼려해, 10명 남짓의 신규 조합원을 받는데 그쳤다.”라며 이혜온 씨는 앞으로 조합원 가입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끝으로 이혜온 씨는 “『살림어울림』에 대한 호응도 이번 교재장터 만큼이나 좋아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생협 학생위원회의 멋진 활동들을 기대해 달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참고로 도서관 터널에 위치한 『살림어울림』은 생협 학생위원회가 운영하는 상설 벼룩시장으로 교재뿐만 아니라 책, 학용품, 옷가지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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