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육 말고, 시민교육 받아본 적 있으세요?

서울시는 올해 초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민주시민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시책을 설립할 의무를 갖게 됐다.경기도 교육청도 작년 말 시민교육 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을 개발했다.올해 초 이 교과서를 신청한 도내 고등학교의 비율은 93.9%에 달한다.이런 세태는 6·4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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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올해 초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민주시민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시책을 설립할 의무를 갖게 됐다. 경기도 교육청도 작년 말 시민교육 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을 개발했다. 올해 초 이 교과서를 신청한 도내 고등학교의 비율은 93.9%에 달한다. 이런 세태는 6·4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에도 반영됐다. 시·도 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발표한 3대 공동 정책 중 하나가 ‘친일독재교과서 반대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였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이제 막 시민교육의 첫 걸음을 떼려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시민’ 개념이 생소하다보니 ‘시민 교육’이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는 더욱 애매하다. <서울대저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민 교육의 실태를 점검해봤다. 그리고 해외 사례와 비교해 우리의 시민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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