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인터뷰 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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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8세인 이종현 씨는 환경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학교를 떠난 뒤 학교 소식이 궁금해서 <서울대저널>을 구독 중이다. <서울대저널>이 사회 문제에 대한 나침반,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고 생각한다.

<서울대저널>을 처음 구독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원에 재학하던 시절 <서울대저널>을 알게 됐다. 대학원 졸업을 하지는 않고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학교 소식이 궁금해 구독하게 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를 꼽으라면?

예전에 본 관정도서관 증축 관련 기사가 기억에 남는다. 도서관을 새로 증축을 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인지 비판적으로 조명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서울대저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사회에 나가 있는 동문들이 여러 사회 이슈, 학내 문제 등에 대한 서울대생의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서울대저널>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건 균형감각인 것 같다. 어떤 문제에 대해 바깥에서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런 외부의 관점도 반영하면 좋을 것 같다.

<서울대저널>이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관심 있는 분야 중 온라인 개방대학이 있다. 정부에서 이를 추진하려 한다고 들었다. 서울대학교에서도 교양수업을 중심으로 오픈대학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온라인 개방대학에 대해, 정부의 운영 계획과 서울대학교의 운영 방식을 비교하고 외국 대학의 좋은 선례를 찾는 등으로 기사를 다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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