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하늘(내정중 1학년) 씨는 중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서울대저널>을 구독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좋아하는 것도 많은 최 씨는,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고 평소에도 토론을 좋아한다. 최하늘 씨에게 <서울대저널>에 대해 물었다.
<서울대저널>을 처음 구독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구독하고 계셨는데 중학생이 되자, “이제 어린이에서 벗어나서 청소년의 문턱에 들어섰으니 다양한 글을 읽어보려무나”라며 권하셔서 읽기 시작했다. 흥미로운 내용이나 기사로 접했던 여러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실려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읽게 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를 꼽으라면?
‘문·이과 통합, 융합 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와 내 친구들에게도 해당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더 주의 깊게 살펴봤는데, 정책에 대한 문제점 및 장점이 많이 나와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또,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정책의 장점들이 잘 부각돼있어 문·이과 통합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나 바꿀 수 있었다.
<서울대저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요즘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다뤄서 좋은 것 같다. 접하기 힘들었거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기사가 있어서 좋다.
<서울대저널>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딱딱한 기사만 있는 것보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기사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서울대저널>이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예전에 서울대에 구경하러 가서 제일 흥미롭게 느꼈던 것이 동아리방이었는데, 동아리의 종류와 활동 내용 등에 대해 다룬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서울대만의 명소나 맛집 같이 학교 안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기사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