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호 온라인서울대저널

2016년 3월 중순~4월 중순 <서울대저널>이 온라인으로 보도했던 기사들을

한 눈에 보실 수 있도록 모아뒀습니다.

* 날짜는 기사 등록일 기준으로, 실제 사건이 발생한 일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저널>의 온라인보도는 

서울대저널 홈페이지(http://www.snujn.com), 

페이스북 페이지(http://fb.com/snujournal), 

스누라이프 서울대저널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악과 강사 투쟁‘ 천막난장’3/11 서울대 음대 강사 집단부당해고 대응 ‘천막난장’오선영 PD glucose2pyruvate@gmail.com

3/11 천막농성 음대 해고강사들, 연대행사로 본부 철거 통보에 저항 – 공대위 주최로 ‘서울대 천막난장’ 진행신민섭 기자 charliesnoopy@snu.ac.kr기사 요약 3월 11일 본부의 천막 철거 계고에 맞서 행정관 앞에서 성악과 부당해고 강사들을 위한 ‘천막난장’이 벌어졌습니다. 삼겹살 파티와 마임 공연, 계고장 화형식 등을 현장스케치와 스트레이트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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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1일 카드뉴스그 많던 강의평은 누가 다 옮겼을까?

이기우 기자 rna23@snu.ac.kr | 김서영 PD flawar1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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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소개

강의평가 사이트 스누이브가 파피루스로 개편되면서 불공정약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카드뉴스 형식으로 관련 쟁점을 정리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기사 요약 2016년도 봄학기 수강신청을 앞둔 1월 21일, 스누이브에 접속한 서울대 학생들을 맞이한 건 파피루스라는 새로운이름의 사이트였다. 서울대생의 수강신청을 책임져왔던 스누이브가 파피루스로 개편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학생들이 지적한 문제점은 크게 ▲불공정 약관 ▲강의평 삭제 불가 ▲회원 탈퇴 불가 ▲강의평 3개 등록 의무화였다. 특히 약관의 내용이 많은 논란이 됐다.

  약관에 따르면 강의평의 게시자조차도 자신이 작성한 강의평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파피루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이용자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파피루스와 그 임직원들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파피루스 측에서 이용자들의 손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불공정 약관이라는 학생들의 지적에 대해 파피루스 측에서는 “오픈 초기 실수로 다른 약관을 업로드하기도 했으나, 곧 수정했고 현재 약관은 IT업계의 표준적인 약관”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사단법인 오픈넷 박지환 변호사는 “파피루스처럼 사용자의 기여를 통해 운영되는 사이트의 경우 게시물의 노출, 배열과 같이 편집에 대한 저작권만을 가질 뿐 게시물 자체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게시물에 대한 수정, 복제, 편집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게시자가 자신의 게시물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없다는 약관은 다른 IT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용자가 약관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불공정한 약관이라면 그 효력을 인정받기 어렵기에 파피루스의 약관이 유효하다고 인정될 가능성은 낮다”며 파피루스의 이러한 약관이 IT업계의 표준적 약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파피루스의 약관 공지 방식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와 달리, 파피루스는 회원가입 시 약관의 내용을 자동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요한 내용의 약관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는 것은 엄연히 ‘약관규제법’에 저촉되는 행위다.

  학생들은 파피루스가 강의평을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익명을 요청한 학생 A씨는 “수익 창출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강의평에 대한 재산권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26일 온라인 속보

2030 유권자행동 사진으로 보다

김대현 PD kchyun091@snu.ac.kr

기사 소개 26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모여 청년층 투표를 독려하는 ‘2030 유권자행동(유권자행동)’을 열었습니다. 청년 정책 되돌아보기, 문화 공연, 행진 등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를 ‘사진으로보다’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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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8일 온라인 속보

반올림 투쟁 지지 청년·학생 기자회견 열려

김하영 기자 k1h2y3@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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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28일 오전 강남역 8번 출구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 농성장 앞에서 ‘반올림 투쟁을 지지하는 청년학생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고(故) 황유미 9주기 및 3월 삼성전자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 자리에는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2016 대학생 공동행동 <대학생, 반기를 들다>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직업병 문제는 기흥공장에서 근무하던 고(故) 황유미 씨가 2007년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수면 위에 떠올랐다. 그동안 삼성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을 촉구해온 반올림은 2015년 10월부터는 서초구 삼성 사옥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기자회견이 열린 이 날은 농성한지 172일째 되는 날이었다.

  ‘반올림 투쟁을 지지하는 청년학생들’은 “가해자인 삼성이 제멋대로 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언론으로 하여금 편파보도를 하도록 종용한다”며 “삼성은 모호하고 비공식적인 유감 표명이 아니라 구체적인 공개사과를 해야 하며, 피해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 없는 온전한 보상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목요일 집회 활성화와 농성장 방문 등 반올림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6년 3월 28일 온라인 속보

‘빗소리’, 학내 비정규직 공개간담회 열어

김세영 기자 birdyun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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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28일 오후 7시, 사회대 신양학술정보관에서 ‘빗소리’가 주관하는 학내 비정규직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공개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대의 일상을 책임지는 숨겨진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목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간접고용, 법인직원과 자체직원 사이의 차별 대우와 인격 모독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패널들의 증언이 있었다. 패널들은 비정규직 청소 노동자, 기계·전기 노동자, 행정실 직원, 셔틀 버스 기사, 시간강사로서 겪는 불합리한 처우를 드러냈다.

학내외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움직임

4/12 서울대 세월호 학생연대, 4·16 추모주간 열어곽성원 기자 giantsnu@snu.ac.kr

4/12 서울대 등 12개 대학, ‘세월호 참사 2주기 공동선언’ 기자회견 열어김대현 PD kchyun091@snu.ac.kr

4/14 [현장스케치] 학내 곳곳 세월호 참사 추모 물결 이어져오선영 PD glucose2pyruvate@gmail.com

4/17 세월호 참사 2주기, 전국 대학생 대회 및 범국민 추모문화제 열려신민섭 기자 charliesnoopy@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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