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상화와 영리화 사이에서

ⓒ 김대현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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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병원이다. 동시에 공공의료체계의 최종 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는 최고 권위의 공공병원이다. 지난 5월 메르스가 국내를 강타했을 때 서울대병원은 비상 체제를 가동하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그런 서울대병원이 최근 시끄럽다. 한 두 문제가 아니고 한 두 번의 일이 아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최근 파업과 집회를 통해 서울대병원에 산재한 문제들을 알리고 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서울대저널>은 병원에 들이닥친 ‘공공기관 정상화’ 바람과 그에 따라 짙어지는 영리화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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