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선본, 총학생회의 필요성 강조해

총학선거 2차 공동유세… ‘에브리타임’ 논란 정면 비판

12일 정오, 자하연 앞에서 제62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자정’ 선본의 2차 공동유세가 진행됐다.

김지은(조선해양공학 18) 정후보는 “GPA 산출 불이익, 택배보관소 문제 등 학우들과 가까이 있는 문제부터 해결해겠다”며 학생들과 가까이 있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현철(농경제사회 19) 부후보는 “학교의 사후적 대응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총학생회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KakaoTalk_20211112_130650891.jpg

발언하는 김지은 정후보

한편 전현철 부후보는 최근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익명으로 제기된 김지은 정후보에 관한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4일,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김지은 정후보가 사회대 학생회장 선거에 개입했고 ▲공과대학 학생회실을 사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이에 선본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제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전 부후보는 “후보자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과 증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었다”며, “익명의 가면을 쓰고 거짓이 사실인 것처럼 말장난하며 여론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KakaoTalk_20211112_130650891_01.jpg

발언하는 전현철 부후보

제62대 총학생회 5차 선거의 본투표 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며, 온·오프라인 방식 모두 가능하다.

댓글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Previous Post

제62대 총학생회 선거, 공동정책간담회 열려

Next Post

‘에타’ 익명 폭로 “‘자정’ 부후보는 신천지 신자”... 선본 측 “사실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