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민주 사진기자
‘청년 정치’는 청년이 하는 정치를 말한다. ‘청년 정치’는 정치하는 청년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없어서 생겨난 말이다. 현실에서 청년과 정치가 함께 나타나는 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국회에서도, 그밖의 공론장에서도 청년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청년이 정치로부터 멀어지면서 청년의 삶 속 생생한 문제와 생각들도 정치에서 자리를 잃었다. 청년 공약은 넘쳐나지만, 정작 청년들은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청년과 정치는 언제부터 멀어졌을까. <서울대저널>에서 청년 없는 오늘의 정치를 진단하고, 청년과 정치가 일상에서 공존하는 내일을 그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