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살아남기!

메타버스 열풍 속 중소기업과 소비자

  메타버스(Metaverse)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접목한 사업 계획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고, 각종 세미나와 이벤트가 ‘제페토’, ‘게더타운’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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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오큘러스

  반면 생산 현장과 소비자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시행착오 한 번으로도 큰 손해를 입는 중소기업들은 메타버스를 현장에 도입하는 데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메타버스 열풍에 소외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메타버스 개념을 이해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6.3%에 불과했다. 메타버스는 어디서 시작돼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메타버스 열풍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가져올 변화를 점쳐봤다.

메타버스, 왜 하필 지금?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 활동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3차원 가상공간’을 뜻한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갑자기 새롭게 등장한 것은 아니다. 서울대 메타버스 학회 XREAL 연구팀 신택성(조경 19) 씨는 “메타버스는 개념적으로 보나 실증적으로 보나, 신기술이라기보다는 인터넷, VR 등 이미 이전에 존재하던 기술이 발전한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유사한 기술이 이전부터 존재했다면, 메타버스가 오늘날에서야 급부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비대면 활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한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신택성 씨는 “메타버스는 게임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미래에 구현될법한 기술로 여겨졌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중요해지면서 ‘지금 당장 필요한 기술’이 됐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자 고품질의 가상공간에 대한 수요도 올랐고,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인포그래픽 시작. 2021년 국내 주식 수익률 TOP10 중 2위와 6위를 제외한 8종목이 메타버스 관련 주식이다. 인포그래픽 끝.
ⓒ강다겸

  2021년 국내 주식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 8개는 메타버스 관련주였다. SNS와 웹상에서 메타버스 언급량은 2020년 1분기 218건에서 2021년 1분기 2만 3,537건, 2022년 1분기 26만 6,715건으로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도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핵심’이라며 게임 회사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에 인수했고, 페이스북은 아예 메타로 사명을 바꿨다.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제조, 소매 기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업에서는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의 공장에서 최적의 생산 환경을 테스트하고, 제조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생산 과정에서 불안정성을 제거할 수 있다. 소매업에서는 메타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인 디지털 상품이 새로운 분야로 등장했다. 디지털 상품은 생산, 유통, 판매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진다. 디지털 상품을 활용하면 판매자와 소비자의 시공간적 장벽이 사라지며 원료 조달, 운송,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산업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AR/VR 등의 첨단 산업이 촉진되고 있다. 클라우드는 메타버스 활용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란 네트워크, 서버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원하는 만큼 값싸게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성무경 플래닝 리더는 “메타버스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막대한 양의 우수한 서버를 확보해야 하는데,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AR/VR 산업도 메타버스 열풍의 혜택을 받아 성장 중이다. AR/VR은 컴퓨터를 이용해 현실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기술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모두 메타버스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후 AR/VR 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가상공간을 현실과 중첩해 보여주는 AR 글래스의 출시를 예고했고, VR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하며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속 아바타가 CU 옷을 입고 있다. 사진 설명 끝.” width=”1200″ height=”1123″ style=”height:1123px;vertical-align:middle;” >

(좌) 가상 공간을 활용한 공장 원격조종 시스템 (우) 메타버스 속 디지털 상품 ⓒ한국에머슨, 네이버제페토

메타버스 열풍 속 중소기업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연평균 43.3% 성장해 약 1,9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들은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메타버스 시장에 서둘러 뛰어들고 있다. 현재 메타버스 산업은 시장 형성 단계이므로, 초기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메타버스 시장에서는 기술 집약도가 높고 시장 데이터가 많을수록 경쟁에 유리하다. 

  빅테크 기업과 중소기업의 메타버스 활용 격차는 현격하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3월 발표한 디지털 경쟁력 비교 자료에 따르면, 빅테크 기업의 클라우딩 컴퓨터 사용 비중(47.7%)과 중소기업의 사용 비중(12.2%)은 4배 가까이 차이났다. 메타버스 도입에 따르는 부담이 다르기 때문이다. 뉴미디어 브랜드 씨로켓의 김경달 대표는 “메타버스 활용을 시작할 때 빅테크 기업은 기존 인프라에 몇 가지 기술을 추가하면 되지만, 중소기업은 아예 기업을 개혁하는 수준의 대전환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이 메타버스로 대전환을 결심해도 온전한 자립은 쉽지 않다. 정부의 지원 정책이 존재하지만 미비한 수준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공장을 관리하고, 판매 경로를 확보할 계획인 식품제조기업 F사의 유병현(가명) 대표는 “정부 지원은 보조금 정도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메타버스 정책이 최근에 나와서인지 담당자도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중소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이 일반 중소기업의 수요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지난 1월, 2026년까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점유율 5위를 목표로 교육, 관광, 의료 등 광범위한 대상에 5,560억 원의 재정을 투자하겠다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전략에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조하는 메타버스 공급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만 있을 뿐, 정작 메타버스를 활용할 일반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은 없었다.

  김경달 대표는 “대다수 중소기업은 메타버스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것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입장”이라며 “메타버스 공급 기업을 육성하는 것보다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할 줄 알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더불어 “대다수 중소기업의 관심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디지털상에 구현하는 것을 넘어 실물경제와 연계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메타버스 활용 교육 없이 메타버스 구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는 점도 개선돼야 한다고 봤다.

  현재로서는 빅테크 기업과 손잡는 것이 중소기업의 최선이다. 국내 빅테크 기업 K사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유병현 대표는 메타버스 도입에 대해 “워낙 큰 변화라서 실패하면 회사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며,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다 보니 이미 메타버스 기술을 확보한 빅테크 기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경달 대표 역시 “중소기업이 메타버스 열풍에 올라타기 위해선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이미 익숙한 빅테크 기업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시작. 네이버클라우드의 사무실 내부. 사진 설명 끝.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는 빅테크 기업 네이버 ⓒ김유민 사진기자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빅테크 기업들도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 네이버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메타버스 설명회가 대표적이다. 성무경 리더는 “국내 중소기업 실정에 맞춰 규모를 가리지 않고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체험 및 할인 행사도 항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업무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팩토리를 구축 중인 제조기업 T사의 강한영(가명) 대표는 “문의부터 구축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방법을 제시해주니 편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 리더는 “메타버스 열풍은 단순히 빅테크 기업의 사업 확장보다는 선진적인 기술이 사회 전체에 퍼져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메타버스로 인해 빅테크 기업과 중소기업 간 종속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신택성 씨는 “지금은 메타버스 활용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빅테크 기업이 상생 관계를 맺고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중소기업이 빅테크 기업의 공급에만 의존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빅테크 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경달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에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플랫폼을 주어진 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대로 따라야만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미 지난 2020년 12월 메타가 반경쟁적 가격 책정과 공격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독점을 노리고 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메타버스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일부 기업의 독과점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메타버스 플랫폼 독점은 중소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독점 기업이 가격과 공급량을 마음대로 조절하며 다른 기업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면 중소기업은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소비자의 선택지는 좁아진다. 

소비자들이 메타버스에 가지는 의문

  중소기업들이 메타버스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소비자들은 메타버스의 효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메타버스 열풍을 단순한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기업들이 기업 설명회처럼 단순한 이벤트까지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주최하는 등 메타버스의 인기에 편승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인크루트의 ‘기업 메타버스 활용도 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메타버스 활용 건의 60.9%가 기업 설명회에서 이뤄졌다. 

  김경달 대표는 메타버스 마케팅의 무분별한 사용이 소비자가 메타버스에 느끼는 심리적 거리를 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단순히 ‘우린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앞서가는 기업이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메타버스를 사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 제도상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땅히 없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특히 성범죄의 경우, 현재 대다수 법률이 제재하는 추행은 ‘사람’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메타버스 속 아바타는 보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바타는 디지털 표현물로 여겨져 사람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바타의 옷을 벗기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어도 처벌할 근거가 불명확한 것이다.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전문위원회는 지난 1월 가상공간에서의 성범죄 관련 권고안을 발표하고 아바타에게도 ‘성적 인격권’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에서는 지난 5월, 가상공간에서 성적 행위를 한 사람에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된 바 있다. 이제 막 관련 제도가 정립돼가는 상황인 것이다.

  메타버스에서의 경제활동이 불안하다는 이들도 많다. 메타버스 경제활동은 NFT 기술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디지털 파일의 소유주와 거래 기록을 저장하고 이에 고유번호를 매겨 자산화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NFT를 통해 만들어진 암호화폐나 가상 재산은 아직 실제 자산과 동등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메타버스 속 재산이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다는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현행법은 가상공간의 재산 규제를 플랫폼 공급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의 재산은 게임사의 결정에 따라 규제되는 것이다. 만일 가상의 재산을 실제 자산으로 인정한다면, 이에 대한 과세, 이전, 절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 

메타버스, 유토피아가 되려면

  많은 논란이 있지만 메타버스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리라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진 AR/VR 기기를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완전히 대중화돼 대부분 사회·경제활동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메타버스의 일상화가 피할 수 없는 변화라면, 그 방향을 긍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우선 중소기업들이 성급한 메타버스 도입을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유병현 대표는 “주위 중소기업 중 메타버스 도입 실패 사례가 적지 않다”며 “같은 산업군의 도입 사례를 살펴보고 자사에 가장 쉽게 도입 가능한 분야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클라우드 등 기본적인 인프라도 준비되지 않은 채 무작정 메타버스 열풍에 올라타려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기업 간 건전한 협력 문화 형성도 중요하다. 중소기업은 자사의 사정을 자세히 살핀 후, 빅테크 기업 중 비용과 보안의 측면에서 자신의 기업과 가장 적합한 협력 기업을 찾아야 한다. 성무경 리더는 “메타버스 인프라에 대해 법으로 요구되는 보안 수준은 산업군마다 다르다”며 “자신의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을 찾고, 각 기업이 제공하는 상담이나 체험 등의 혜택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기업 가치를 올리기 위해 소비자를 고려하지 않고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성무경 리더는 “아직 가상공간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기업이 이윤추구만 좇기보다는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무료 체험 등 소비자 친화적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속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캐릭터들이 좌우로 늘어서서 웃고 있다. 사진 설명 끝.” width=”1200″ height=”1015″ style=”height:1015px;vertical-align:middle;” >

남녀노소 모두 메타버스를 즐기는 모습 ⓒ기획재정부 유튜브 캡처

  정부 역시 메타버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집행 및 수립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경제 정책 ‘한국판 뉴딜’에서 메타버스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와 AR/VR 산업 육성 지원금을 제공하고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원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규제 정비도 필수적이다. 김경달 대표는 “메타버스에 대한 규제는 너무 과하면 혁신을 방해하고, 너무 느슨하면 빅테크 기업을 제외한 사회의 피해가 커지는 만큼, 꾸준한 모니터링과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는 사용자에게 무한한 자유와 능동성을 부여해줄 신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 열풍은 시작부터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메타버스가 모두를 위한 유토피아가 될지, 시대를 잘 만난 ‘거품’ 키워드로 끝날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주시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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