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시작. 교육, 복지, 인권, 국제화, 권력형 인권침해 등 여러 키워드가 적힌 쪽지 중 한 남성이 하나를 집어들고 있다. 사진 설명 끝.

  4년이 끝나고, 새로운 4년이 시작된다. 제27대 오세정 총장이 2023년 1월 31일 임기를 마칠 예정이며, 제28대 유홍림 총장최종후보자가 대통령의 임명을 기다리고 있다. 

  “저 오세정은 오늘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개인 오세정은 미약하지만 제27대 총장으로서 제 다짐은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다짐 뒤에는 여러분과 서울대학교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같이 첫발을 내디디며, 서울대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약합시다.”

  이 말과 함께 시작된 오세정 총장의 임기 동안 ‘새로운 도약’은 이뤄졌을까. 오세정 총장의 발걸음과 그가 바라보지 못한 문제들, 학생이 느끼는 총장의 의미까지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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