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마스크 해제와 함께 정상화된 대학, 소감이 어떠신가요? Q2. 학교에 봄이 왔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Q3. 봄과 함께 중간고사도 다가왔습니다. 본인이 선호하는 교내 공부 장소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1. 아무래도 얼굴을 마주하다 보니까 확실히 소통이 잘 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과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2. 최근에 벚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지다 보니까 환경적으로 봄이 왔다고 느끼게 됐던 것 같고, 또 시험 기간이기도 하니까요. ‘시간이 많이 흘렀나 보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3. 저는 도서관 근로를 하고 있는데, 열람실에서 공부를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열람실도 물론 집중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고요, 그 외에 교내 파스쿠찌 카페나 인문대 신양 1~2층도 좋고요. 사실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는데 인문대 4층에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이건 좀 꿀정보입니다. (웃음) 거기는 누울 수도 있어요. 그 공간도 좋아합니다. 

– 김민경 (언어 21)

1. 개인적으로 마스크가 굉장히 불편했어서 마스크를 벗으면서 사람들과 소통도 더 잘할 수 있고 진짜 대학 생활이라는 게 뭔지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고무적인 기분이 듭니다. 

2. 꽃, 특히 벚꽃이 많이 폈을 때면 봄이 왔다고 느끼는데, (요즘) 비가 자주 와서…. 한동안은 봄이라고 못 느낄 것 같습니다. 

3. 관정도서관 7~8층에 있는 열람실을 좋아합니다.

– 정준혁 (지리교육 22)

1. 일단 매일매일 마스크를 챙기지 않는다는 것에서 오는 편안함이 확실히 있고요, 학우들과 얼굴을 마주 보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굉장히 좋습니다. 

2. 꽃이 예쁘게 핀 모습을 보면 ‘봄이 왔구나’하고 생각이 들고요. 손잡고 걸어다니는 커플들을 보면 봄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3. 저는 사범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사범대 학생이라면 모두 아는 12동 라운지에서 공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적당한 소음이 있어서 필요하다면 소통하기도 편하고, 옆에 더랩 카페도 있어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 추천드립니다.

-정희영 (화학교육 21)

1. 아침에 등교할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확실히 편한 것 같습니다. 

2. 점심에 날씨가 굉장히 따뜻하게 풀렸다는 걸 느끼면 봄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관정도서관 내에서 주로 공부를 합니다.

– 이완희 (공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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