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방학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푹 쉬셨나요?
Q2. 오늘 학교엔 왜 나오셨나요? 최근 학교에서 본 장면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요?
Q3. 새 학기 목표나 다짐이 있나요?
Q4. 이번 겨울을 지나오며 기억에 남는 음악이나 영화가 있었나요?
1. 그렇게 푹 쉰 것 같진 않아요. 방학에도 계속 뭘 해서요.
2. 연구실 스터디를 하고, 인턴십 발표회가 있어 보러 왔어요. 졸업과 입학이 다가오다 보니 학교에 포토부스가 많이 생겼더라고요. 수료하시는 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3.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라 수업을 열심히 듣고 싶어요. 이때까지는 여러 시도를 했다면, 이번엔 좀 정리하는 학기를 보내고 싶어요.
4. 갑자기 생각하려니 어려운데요. ‘Falling Slowly’라는 노래가 생각나요.
– 조민선(물리교육 21)
1. 일이 바빠서 쉬진 못했어요.
2. 일단 학교에 살고요. 도서관 갔다가 밥 먹고 나오는 길이었어요. 캠퍼스 투어를 온 학생도 많이 봤고, 새내기대학 때문에 새내기도 엄청 많이 봤어요. 수학여행 온 것 같아요.
3. 살아남는 게 목표고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4. 추위를 많이 타서 여름 영화를 많이 봤어요. 최근에 에릭 로메르의 《여름 이야기》(1996)를 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음악은 어제 들은 키라라 신보 중 ‘Love Me’가 아주 좋았어요.
– 복재창(국어국문 21)
1. 쉬진 않았고요.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어서 공부했어요.
2. 도서관에 매일 나가고 있어요. 시위도 봤고, 입학한 새내기들이 다니는 것도 봤어요.
3. 올해 7월에 2차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리는 거요.
4. 가장 최근에 영화 《위키드》(2024)를 재밌게 봤고요. 평소에는 김광석 노래 같은 옛날 음악을 많이 들어요.
– 문의준(식물생산 19)
1. 곧 졸업 학기라 할 게 많았어요.
2. 공부하고 있는 게 있어서 왔어요. 최근에 여기서 집회하는 걸 봤어요.
3. 학점 올리는 게 제일 큰 목표예요.
4.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은 브루노 마스와 레이디 가가의 최근 곡 ‘Die With A Smile’이에요.
– 김혜준(제약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