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시리아 난민 소년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은 전세계에 충격을 줬다. 이를 계기로 유럽에서는 난민정책을 재검토하는 논의가 확산됐다. 이주자와 그 아동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한국에도 이미 25만여 명의 이주아동이 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아동으로서의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숨겨진 아이들’ 혹은 ‘반쪽짜리 한국인’으로 지내고 있다. <서울대저널>에서는 이주아동에 대한 제도와 아동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봤다.

지난 9월 시리아 난민 소년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은 전세계에 충격을 줬다. 이를 계기로 유럽에서는 난민정책을 재검토하는 논의가 확산됐다. 이주자와 그 아동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한국에도 이미 25만여 명의 이주아동이 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아동으로서의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숨겨진 아이들’ 혹은 ‘반쪽짜리 한국인’으로 지내고 있다. <서울대저널>에서는 이주아동에 대한 제도와 아동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