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지난 4월에 발간된 172호에 실린 내용으로, 담당자의 실수로 늦게 업로드 된 점 사과드립니다.
본 코너는 <서울대저널> 학원부 기자가 제62대 총학생회 ‘자정’ 대표자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이번 학생회 동향에선 총학생회 선거 당선 소감과 향후 계획을 물어봤습니다.
총학생회
학생회장 김지은(조선해양공학 18)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된 소감은.
자정을 믿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생긴 총학생회인만큼, 그 무게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하여, 93%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찬성 득표율에는 학내에 산적한 문제들을 추진력 있게 해결하라는 학생들의 기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과 중점 사안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GPA 산정 기준 변경 및 소급 적용 공약, 6.1 지방선거 대응 공약을 이행하려고 합니다. GPA 산정 기준 변경 및 소급 적용 공약에 관해서는 학사과와 대화하기 위한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된 상황입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공약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기 때문에, 총학생회의 존재 의의에 의문을 갖고 계신 학우 분들께서 총학생회가 필요한 이유를 실감하실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6.1 지방선거가 거의 한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입니다. 정당들의 당내 경선 이후 주요 정당의 후보자들이 확정되는 대로 관악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후보자들과 연락해 학생 복지를 위한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