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1유비쿼터스(Ubiquitous)란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나 있는”을 뜻하는 말로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이 뒤에 Campus가 붙어 ‘유비쿼터스 캠퍼스(이하 U-Campus)’라는 말이 탄생하였으니, 이는 캠퍼스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을 통해 학사정보, 생활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캠퍼스 망’을 의미한다. 서울대는 KT와 산학협력을 통해 U-Campus의 핵심이 될 무선랜 사업을 풀어나가면서 이러한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서울대저널 10월호 기획에서는 현재 서울대의 정보화 현황을 짚고, U-Campus 형성 과정에서 KT와 협력이 갖는 의미와 서울대 U-Campus의 전망을 분석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