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키워드]

BIGBANG is back.대선의 기억이 가시지 않은 4월, 이번에는 금배지를 두고 전쟁이 시작됐다.그런데 이번 전쟁은 시작부터 힘을 너무 많이 뺀 듯?.한나라당은 영남지역 공천에서 현역의원을 대거 탈락시키며 공천심사위원회의 날카로운 칼날을 과시했다.그놈의 칼날에 잘려나간 박근혜계 인사들은 급기야 ‘친박연대’를 만들었다고.이름 짓는 거야 그분들 마음이지만 자기 당 홍보에 남의 당 얼굴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건 뭐임.

BIGBANG is back! 대선의 기억이 가시지 않은 4월, 이번에는 금배지를 두고 전쟁이 시작됐다! 그런데 이번 전쟁은 시작부터 힘을 너무 많이 뺀 듯?! 한나라당은 영남지역 공천에서 현역의원을 대거 탈락시키며 공천심사위원회의 날카로운 칼날을 과시했다. 그놈의 칼날에 잘려나간 박근혜계 인사들은 급기야 ‘친박연대’를 만들었다고. 이름 짓는 거야 그분들 마음이지만 자기 당 홍보에 남의 당 얼굴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건 뭐임? 통합민주당도 나름대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호남의 원로 DJ의 아들들이 공천에서 모두 떨어졌으니 DJ의 자존심도 꽤나 긁혔으리라~ 그래도 좀 불안했는지 DJ의 부인께서 자기 아들 뽑아달라며 손수 지원유세를 나가셨다. 님들하, 아무리 인물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정책선거가 우선이었어야죠! 요즘은 다이어트가 유행?! ‘빼빼로’도 다이어트하는 시대가 왔다! 롯데제과에서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지 않고 빼빼로 용량을 줄였다고. 그러면서 가격은 은근슬쩍 올렸다. 그래도 이 정도면 눈감아줄 만하지~ 국민스낵 ‘새우깡’은 가격을 올리면서 뜬금없이 생쥐머리를 첨가해 국민들에게 무자년 이벤트를 선사했다. 새우머리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이건 뭐임? 올린 300원은 생쥐머리 값이었나 보다. 이 와중에 임대소득 탈루 의혹을 받고 있는 변도윤 장관도 할 말이 있단다. “생쥐 튀겨 먹으면 몸에 좋다.” 님하, 아무리 그래도 개념은 튀겨 드시지 말았어야죠. ‘쥐우깡’ 뿐만이 아니다! 요새엔 참치에 커터칼, 햇반에 곰팡이, 단팥빵에 지렁이, 녹차에 이물질, 치즈에 다이옥신, 컵라면에 유충이 끼워 팔린단다. 도대체 누굴 믿고 먹어야할지….마르크스 경제학자 1명을 용인하지 못할 정도로 옹졸하지 않다.” 주류경제학 교수님들! 인심 베풀어주신 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르크스 경제학자 1명에 무려 관심까지 가져주시다니 그저 영광스러울 따름! 학문의 다양성과 안정성, 학생들의 권리를 위해 마땅히 하셨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 제가 잘못입죠. 대학원생들의 자보가 붙기 전에 미리 전공교수를 채용하셨더라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옹졸하지 않은 거 생색내지 않으셔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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