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선거에 대처하는 서울대생의 자세

2012년은 1992년 이후 20년 만에 19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18대 대통령 선거(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해다.4월 11에는 총선이, 12월 19에는 대선이 예정돼 있어서 2012년 한 해 동안 온 나라는 선거 열기로 달아오를 가능성이 크다.정치권은 이미 선거 열기로 달아올라 있다.

2012년은 1992년 이후 20년 만에 19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18대 대통령 선거(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해다. 4월 11에는 총선이, 12월 19에는 대선이 예정돼 있어서 2012년 한 해 동안 온 나라는 선거 열기로 달아오를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은 이미 선거 열기로 달아올라 있다. 내년 총선의 사전평가 성격이 강했던 4‧27 재보선 이후 여야의 유력대권후보는 물론이고, 총선을 위해 각 정당들도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변화의 움직임은 한나라당에서 두드러진다. 4‧27 재보선 패배 이후 한나라당은 이전 지도부가 총 사퇴했다. 계파싸움을 종식하고, 감세 정책을 철회하는 등 ‘서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움직임이 활발하다. 야권도 손 놓고 있지만은 않다. 민주당은 재보선 승리 이후 손학규 대표에게 힘을 싣고 있는 모양새다. 유시민 등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 역시 지지층을 결집 중이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진보정당들은 야권연대를 통해 정권교체와 복지국가 건설을 꿈꾸고 있다. 시민단체도 야권연대를 재촉하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 대세론’을 넘기에는 아직 벅차다. 야권연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는 야당과 박근혜 대세론, 당 쇄신을 앞세운 여당 사이의 힘겨루기는 계속되고 있다. 에서는 다소 이르지만 총선과 대선을 서울대생이 어떤 정당과 인물을 지지하고 있는지, 또 어떤 것이 대선의 주요 이슈가 됐는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봤다. 야권연대의 방향과 한나라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인터뷰 기사를 준비했다. 선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분석기사도 마련했다. 이전까지 대선에서 이야기됐던 공약들이 얼마나 실천됐는지 분석하고, 내년 선거의 쟁점을 정리했다. 기획기사를 읽고, 내년에 있을 선거를 충실하게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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